관리 못하면 그냥 세균덩어리! 사계절 필수품 '텀블러' 관리 꿀팁
요즘 밖을 돌아다니다 보면 텀블러를 가지고 다니며 사용하시는 분들을 굉장히 많이 볼 수 있는데요.
텀블러는 자주 사용하는 일회용컵 소비를 줄여 환경을 보호하고 때로는 따뜻하게, 때로는 시원하게 음료의 온도를 맛있게 오래 지속시켜주는 착한 용기인데요.
텀블러를 사용하면서 주기적으로 수분섭취를 할 수 있어 건강에 도움이 될 뿐만 아니라 이제는 하나의 패션소품으로도 이용될 정도로 남녀노소 계절을 불문하고 모두의 사랑을 받고 있는 아이템이 되었답니다.
하지만 이런 텀블러를 제대로 관리하지 않고 사용하면 그냥 세균덩어리라고 해도 과언이 아니라는데요.
오늘은 이렇게 사계절 필수품이 되어버린 텀블러를 건강하게 관리하는 꿀팁을 소개할게요.
올바른 텀블러 사용법
1. 탄산 염분이 있는 음료는 절대 NO!
시원한 음료, 따뜻한 음료 등 다양한 음료를 담기 위해 사용하는 텀블러지만 탄산이나 염분이 함유되어 있는 음료는 텀블러에게 독이 될 수 있어요.
음료 속 염분이 텀블러의 내벽을 부식시켜 손상시킬 뿐 아니라 탄산의 경우 텀블러 내부에서 가스로 인한 폭발사고가 일어날 수 있다고 합니다.
텀블러에는 물, 커피, 차 등의 탄산∙염분이 들어있지 않은 음료들만 담아주세요.
2. 텀블러 흔들지 마세요!
요즘같이 추운 겨울엔 음료를 오래도록 따뜻하게 보관하기 위해 텀블러를 사용하시는 분들이 많은데요.
하지만 뜨거운 내용물이 담긴 상태에서 텀블러를 흔들게 된다면 내부 압력으로 인해 텀블러 뚜껑이 폭발할 가능성이 있으니 주의해야 해요.
뜨거운 음료를 담을 때에는 1분 정도 증기를 내보낸 뒤 뚜껑을 닫는 것이 좋으며 이동 시 텀블러를 흔들지 않도록 신경 써주세요~
3. 장기간 보관은 피해주세요!
텀블러에 음료를 오래 보관하는 경우 음료의 변질로 인한 내벽 손상과 가스 발생으로 인한 폭발 사고가 일어날 수 있어요.
텀블러에 담긴 음료는 하루 이틀 내에 소비하여 깨끗하게 비워주세요.
또한 뜨거운 물에 스테인리스 재질의 텀블러를 장시간 넣어두는 행동은 텀블러의 외벽과 내벽에 균열이 생겨 보온 기능을 잃을 수도 있기 때문에 장시간 뜨거운 음료를 보관하지 마시고, 세척도 빠르게 하는 게 좋답니다.
올바른 텀블러 세척법
빵을 만들때 뿐만 아니라 청소, 소독, 세탁에도 두루 활용되어 '마법의 가루'라고 불리는 베이킹소다.
바로 이 베이킹소다로 텀블러를 뽀드득 뽀드득 깔끔하게 바꿀 수 있답니다.
1. 텀블러 안에 베이킹소다를 적당량 넣습니다.
2. 텀블러의 용량만큼 뜨거운 물을 넣어주시고 1시간 동안 기다려 주세요.
3. 텀블러 속 내용물을 비웁니다.
4. 깨끗한 물로 헹궈주시면 됩니다.
5. 뚜껑 세척도 필수인것 아시죠? 뚜껑도 베이킹소다에 담가두었다가 세척하시면 좋아요.
텀블러에 남아있던 잔여물과 악취까지 한번에 싹~ 사라져요.
색이 바랬었던 텀블러의 색도 다시 선명하게 회복시켜 준답니다.
올바른 텀블러 건조법
① 세척 후에는 마른 수건이나 키친타올로 물기를 제거해주세요.
② 텀블러 뚜껑을 열고 함께 뒤집어서 건조시켜줍니다.
텀블러는 음료와 직접 닿는 밀폐용기이기 때문에 사용 후 매일매일 세척하는 것도 중요하지만 제대로 건조하지 않는 다면 오히려 세균증식의 원인이 될 수 있어요. 게다가 완전히 건조되지 않은 채 뚜껑을 밀폐하면 텀블러 내부에 악취가 발생할 수 있으므로 텀블러를 바짝 건조시켜 주는게 좋답니다.
텀블러. 겨울철 필수품이 아니라 이제는 사계절 필수품이 되어버렸는데요.
하루 5분만 투자하면 더욱 안전하고 건강하게 텀블러를 사용할 수 있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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