버려지는 수박껍질로 구강청결제 만들기
요즘 수박이 제철이죠. 시원하고 달달한 수박 한입이면 더위도 날려버릴 수 있을 것 같습니다. 수박은 과즙이 풍부해서 갈증 해소에도 좋고, 잘 익은 수박을 설탕과도 견줄만큼 맛 좋은 여름철 대표 과일입니다.
하지만 맛있게 먹고 난 후 산더미같이 쌓이는 수박껍질은 처치곤란이에요... 음식물 쓰레기로 버리면 그 부피가 장난이 아니죠... 오늘은 그냥 버려지는 수박껍질을 활용한 구강청결제 만드는 꿀팁을 알려드리겠습니다~
먹고 남은 수박껍질을 구강청결제로 다시 태어나게 하기 위해선 단단한 겉껍질이 필요해요. 겉껍질만 얇게 잘라주세요.
얇게 자른 수박 겉껍질을 물에 넣고 30분 정도 팔팔 끓여줄 거예요.
30분 후 가스불을 끄고 수박 껍질 끓인 물을 식혀주세요. 물이 수박 껍질 색으로 변했어요.
다 식은 수박껍질 끓인 물을 통에 담으면 구강청결제 완성이에요. 수박껍질에는 세척효과가 있고, 입냄새 방지와 잇몸 건강 유지에도 도움이 된답니다.
화장실에 두고 양치하기 전 후로 사용해보세요. 일반 구강청결제의 경우 양치 후 바로 사용하면 오히려 치아 착색을 유발하거나 치아건강에 좋지 않다고 하지만, 수박껍질을 활용한 구강청결제는 화학제품이 아니라서 괜찮답니다.
단단한 겉껍질은 구강청결제로 다시 태어났지만, 남아있는 수박껍질의 흰부분은 어떻게 해야할까요? 이것도 그냥 버리긴 너무 아깝죠.
수박껍질의 흰부분은 가스레인지나 전자레인지의 기름때를 닦을 때 사용해 보세요. 수박껍질의 흰부분을 기름때 가득한 곳에 문질러주면 기름때, 찌든때 제거에 효과가 좋답니다.
이제껏 맛있는 과육을 먹고 나면 한가득 쌓여서 음식물쓰레기 취급을 받던 수박껍질. 이제는 입 속 건강을 돕는 구강청결제로, 기름때 찌든때 제거하는 천연세제로 활용해 보세요. 그냥 버려지던 수박껍질을 200% 활용할 수 있어요~
과육부터 껍질까지 하나도 버릴게 없는 수박! 구강청결제로 다시 태어난 수박껍질 활용법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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