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뻐지기 위해서라면... 역사에 기록된 기괴한 미모 관리법 8가지
동서고금을 막론하고 여성들의 미모에 대한 관심은 변함이 없죠.
역사에 기록된 여성들의 기괴한 미모 관리법을 확인해보세요.^^
1. 백연 바르기
백연(white lead)은 그림 물감 등에 사용되는 백색 염료다.
독성이 강해 주의가 요구된다. 그런데 100여 년전 영국 빅토리아 시대에서는 이 백연이 피부 미용을 위해 사용됐다.
사람들은 피부 를 하얗게 만들기 위해 얼굴에 백연을 발랐다. 엘리자베스 1세 여왕은 백연을 애용한 것으로 알려져 있다.
2. 피 뽑기
영국 빅토리아 시대에서는 얼굴이 창백하게 보이도록 피를 뽑기도 했다.
3. 촌충 다이어트
믿기 어렵지만 1930~40년대 미국에서는 촌충 다이어트가 유행했다.
특히 오페라의 여왕 마리아 칼라스가 촌충 다이어트로 30kg 이상 뺐다는 소문이 돌면서 더욱 인기를 얻었다.
당시 사람들은 촌충이 숙주의 영양분을 모두 가져가기 때문에 촌충을 먹으면 살을 뺄 수 있다고 믿었다.
목표 체중에 도달하면 기생충약으로 촌충을 제거하면 된다는 것이었다. 이에 시중에서 는 촌충을 넣은 다이어트 약이 판매되기도 했다.
4. 뱀 마사지
뱀 마사지는 10 여년 전부터 인도네시아, 이스라엘 등지에서 성행하고 있는 미용법이다.
옷을 벗은 상태에서 약 길이 1.8미터의 비단뱀이 몸 곳곳을 이동하게 한다. 뱀의 힘이 좋아 마사지 효과가 뛰어나다고 한다.
5. 비소 다이어트
19세기에는 비소가 다이어트 약으로 사용됐다.
비소에 중추신경계를 흥분시켜 신진대사를 활발 하게 하는 효과가 있기 때문이다.
하지만 비소 다이어트를 한 몇몇 이들은 비소 중독으로 목숨을 잃기도 했다.
6. 소변으로 입 헹구기
고대 로마에서는 소변으로 입을 헹궜다.
당시 로마인들은 소변에 들어있는 암모니아가 충치를 예방하고 이를 더 하얗게 만들어 준다고 믿었다.
7. 오줌으로 목욕하기
양귀비는 탱탱한 피부를 유지하기 위해 100일이 채 되지 않은 남자아이의 오줌으로 목욕을 했다.
오줌을 직접 마시기도 했다고 한다.
8. 진주 녹여 마시기
클레오파트라는 젊음을 유지하기 위해 진주를 식초에 녹여 마셨다.
산성이 강한 와인을 얼굴에 직접 바르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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