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마철 습기로부터 소중한 내 차를 보호하는 꿀팁
장마철 차안을 가득 채우는 습기는 불쾌함을 줘요. 특히 차는 밀폐된 공간이라서 습하고 꿉꿉한 느낌이 더 강하게 드는 것 같아요. 그렇다고 차를 안 탈수는 없잖아요... 습기로 인해 일어날 수 있는 다양한 상황들 중 사고로 이어지는 위험요소도 있다고 하네요. 오늘은 장마철 습기로부터 내 차를 보호하는 꿀팁을 알려드릴게요.
습기로 인해 발생하는 사고의 1순위는
전면유리나 사이드미러에 발생하는 습기에요.
전면유리나 사이드미러에 습기가 차면
시야확보에 큰 어려움이 생겨서
자칫 큰 사고로 이어질 수 있답니다.
장마철이 아니어도 자동차 환기는 정말 중요해요.
번거롭겠지만 차를 타기 전 환기를 시켜주세요.
기본적으로 습기는 기온의 차이로 발생해요.
그래서 적당히 공기를 순환시키면
습기 발생을 줄일 수 있어요.
환기는 습기 제거에 도움이 되지만
완벽하게 습기를 제거할 수는 없어요.
또 비가오는데 창문을 열고 다닐 수도 없죠.
이럴 때 필요한 차량의 습기 제거 꿀팁
첫 번째는 에어컨이에요.
차안에서 습기 제거를 위해 에어컨을 사용하지만
에어컨 내부에도 습기가 발생하게 돼요.
에어컨 내부의 습기를 그대로 방치하면
곰팡이로 인해 고약한 냄새가 나는데,
한번쯤은 경험해 보셨을 거예요.
이럴 때는 송풍 기능을 활용해보세요.
목적지에 도착하기 2~3분 전이라도
송풍을 하게 되면 에어컨 내부의 습기를 말려줘서
악취를 방지할 수 있어요.
유리에 김이 서리면 운전이 정말 힘들어요.
자동차 유리 김서림 방지에는
유통기한 지난 린스를 활용해 보세요.
수건에 린스(샴푸나 비눗물도 괜찮아요~)를 묻혀
유리를 닦으면 일종의 코팅제 역할을 해요.
김서림도 방지되고 습기제거에도 효과적이랍니다.
린스 외에 생감자를 잘라 문지르는 것도
같은 효과를 볼 수 있어요.
습기제거에 신문지가 빠질 수 없죠.
비가 오면 자동차 바닥 매트에 물기가 스며들어
눅눅해져요.
이럴 때는 신문지를 두툼하게 깔아주세요.
신문지가 자동차 바닥 매트의 습기를 흡수해서
제습의 효과가 있답니다.
여기서 중요한건 신문지를 자주 교체하는 거예요.
그래야 제습 효과도 높아지고
오래된 젖은 신문지에서 생길 수 있는
곰팡이도 미연에 방지할 수 있어요.
마지막으로 커피찌꺼기를 활용해 볼게요.
커피찌꺼기를 다시팩에 담은 후
주머니에 넣어서 걸어두면 돼요.
커피찌꺼기는 커피숍에서 무료로 구할 수 있고
제습은 물론 탈취효과까지 있어서
일석이조의 습기 제거 꿀템이에요.
장마철에 피할 수 없는 자동차 습기.
그렇다고 습기 때문에 차를 포기할 순 없죠.
조금만 관리하면 습기 걱정은 날려버릴 수 있어요.
장마철에도 쾌적한 자동차 실내공기를 유지하는데
도움이 되시기 바랄게요^^
이상 장마철 습기로부터
소중한 내차를 보호하는 꿀팁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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