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조림 속 귤처럼 깔끔하게 속껍질 제거하는 법
통조림 속에 들어있는 귤을 보면
정말 깔끔하게 속껍질을 벗겨냈죠.
물론 귤은 겉껍질만 까서 먹으면 되지만
집에 어린아이가 있는 분들은 귤 속껍질을
손으로 하나하나 벗겨낸 경험이 있을거예요^^;
오늘은 모르고 살아도 크게 불편하진 않지만
알고 나면 꽤 쓸모 있는
귤 속껍질 제거하는 방법을 소개할게요.
전에 TV에서 통조림 속 귤의
속껍질 제거하는 과정을 본 적이 있어요.
쉽게 말해서 속껍질을 벗겨낸다기 보다는
약품으로 녹여내는 거죠...
물론 인체에 무해하다고는 하지만
그래도 화학약품이라는게 신경이 쓰이더라고요.
특히 어린 아이들은 귤을 먹을 때
속껍질을 뱉어낼 때가 많아서
처음부터 속껍질을 벗겨내고 주는데요.
겉껍질 까는건 식은 죽 먹기지만
속껍질은 손으로 조금만 세게 누르면
알갱이가 터지기도 하고
깔끔하게 벗겨내는게 어려워요.
귤 알갱이는 그대로 남겨두고
속껍질만 싹- 벗겨내는 방법
지금부터 직접 보여드릴게요^^
필요한 준비물은 가위뿐.
겉껍질을 까서 귤을 낱개로 분리해요.
그다음 귤 안쪽의 가운데 부분을
직선으로 가위를 이용해서 잘라주기만 하면 돼요.
귤 알갱이는 최대한 건들이지 않고
속껍질의 가운데 굵은 부분만 잘랐어요.
그다음 양쪽으로 벌어진 속껍질을 잡고
속에 들어있는 귤 알갱이를 꺼낸다는 느낌으로
천천히 벗겨내면 끝~!
둥글게 굴려진 부분도
살살 뜯어내듯이 벗기면...
귤 알맹이만 쏙 분리가 돼요^^
맨손으로 속껍질을 벗겨내는 것과
가위로 가운데 부분을 잘라낸 후 벗겨내는 건
하늘과 땅 차이에요.
물론 번거롭게 속껍질까지 제거할 필요가 있냐고
말씀하시는 분들도 있겠죠.
원래 저도 속껍질을 따로 벗겨내고 먹진 않지만
가끔 이 얇은 껍질의 식감이
입안에서 거슬릴 때가 있더라고요.
또 샐러드나 케이크에 귤을 넣을 때도
속껍질을 까서 넣어야 더 맛있잖아요.
조금 번거롭더라도
깔끔하게 껍질을 벗겨내면
상큼함이 톡톡 터지는 귤맛을 느끼실 수 있어요.
모르고 살아도 크게 불편하진 않지만
알고 나면 꽤 쓸모 있는
가위 하나로 귤 속껍질 제거하는
초간단 노하우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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