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세먼지 나쁨’ 인 날의 청소비법은 바로 이것!
요즘 하루 종일 뿌연 하늘 때문에 답답하시죠?!
최근 들어 맑은 하늘을 본 기억이 없는 것 같아요.
일기예보를 확인할 때마다 미세먼지 나쁨!
한번 조심하고, 두 번 조심해도
집안 곳곳에 침투하는 미세먼지.
오늘은 ‘미세먼지 나쁨’ 인 날도 두렵지 않은
초간단 청소비법을 알려드릴게요.
하늘을 덮어버린 미세먼지를 보면 한숨이...
외출했다가 돌아오면 찜찜하기도 하고요.
그런데 그거 아세요???
미세먼지가 심한 날이라도
잠깐씩의 환기가 필요하다고 해요.
환기+미세먼지 제거 청소법
이 두가지를 함께해야
집안에 있는 미세먼지를 제거할 수 있답니다~
오늘 알려드릴 꿀팁은
미세먼지를 제거하는 청소법인데요.
2가지 포인트만 기억하면
눈에 보이지 않는 미세먼지도
간단하게 청소할 수 있어요.
지금부터 직접 보여드릴게요^^
일단 청소를 하면
청소기부터 생각이 나죠.
하지만 미세먼지가 많은 날 청소를 할 때는
청소기를 사용하면 먼지만 더 날리게 돼요.
습식청소를 해야 먼지가 덜 날린다는 사실!
그리고 미세먼지를 닦아내기 위해
바닥만 깨끗하게 닦아내면 도루묵이에요.
미세먼지는 가볍기 때문에
오히려 바닥보다 천장이나 벽면에 더 많이 쌓여요.
그래서 미세먼지를 청소할 때는
천장부터 시작해서 점점 바닥으로 내려오는
위→아래 청소방향을 잘 지켜야 해요~
미세먼지라고 해서
특별한 도구로 청소할 필요는 없어요.
청소 아이템으로 자주 등장하는
밀대, 신문지, 스타킹을 준비해주세요.
그리고 미세먼지 청소비법의 포인트
소독용 에탄올을 준비해요.
소독용 에탄올은 약국에서 천원이면 구입 가능해요.
미세먼지를 청소할 때 일반 물을 사용해도 되지만
소독용 에탄올을 사용하는 이유는
알코올 함량이 높아서 청소효과도 좋고,
휘발성이 높으며
먼지는 물론 세균까지 제거해주기 때문이에요.
분무기에 소독용 에탄올을 부어주세요.
이때 물을 섞지 않고
에탄올만 넣어야 휘발성이 더 높아져요.
밀대에 신문지를 끼우고
그 위에 구멍 나서 못 쓰는 스타킹을 씌워주세요.
신문지 대신 키친타월도 사용 가능하고요~
스타킹을 씌우지 않으면
신문지가 찢어지거나 청소효과도 떨어지니까
꼭 스타킹을 씌워주세요.
밀대+신문지+스타킹의 조합은
미세먼지가 아니라도
집안 곳곳에 쌓인 먼지를 제거하는데
아주 훌륭한 청소도구에요.
이제 신문지가 촉촉하게 적을 정도로
소독용 에탄올을 분사해요.
다른 청소용 세제를 사용하지 않아도
소독용 에탄올은 알코올의 농도가 78% 이상이라서
잔여물이 남지 않고 먼지나 세균 청소할 때 좋아요.
이제 본격적으로 청소 시작~!
가장 먼저 천장부터 천천히 훑어서
미세먼지를 닦아요.
천장 청소를 끝내면
신문지와 스타킹을 교체하고
벽면 청소를 시작해요.
벽면을 청소할 때는
무조건 위에서 아래 방향으로 먼지를 쓸어내려요.
벽면 청소까지 다 끝내면
마지막에 바닥을 청소해요.
천장을 시작해서 벽면을 통해
바닥으로 내려앉은 먼지를 말끔히 닦아내주세요~!!
이 몹쓸 놈의 먼지...
저희집엔 강아지 2마리와 함께 생활해서
멍멍이털도 장난이 아니에요.
하지만 눈에 보이지 않은 미세먼지들도
이 속에 다 묻어있다는게 팩트죠!
스타킹에서 일어난 정전기가
먼지를 흡착해서 힘들이지 않고 청소할 수 있고요~
알코올이 세균을 없애서
곰팡이가 생기지 않도록
예방해주는 효과까지 있다고 하니
이정도면 미세먼지 청소할 맛 나겠죠?!
미세먼지가 기승을 부리는 날은
아무리 막아도 집안으로 미세먼지가 침투를 해요.
최대한 막아보지만
기를 쓰고 집안으로 들어온 미세먼지라면
제대로 청소해서 날려보내는 수 밖에요.
미세먼지 청소방법의 키포인트 2가지.
1. 천장부터 시작해서 바닥으로~
무조건 위에서 아래로 청소방향 지키기.
2. 100% 에탄올로 청소하기
이 2가지만 기억해주세요^^
이상 ‘미세먼지 나쁨’ 인 날도 걱정없는
초간단 청소법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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