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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로도 방영되었던 '지퍼백'의 놀라운 활용백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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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로도 방영되었던 '지퍼백'의 놀라운 활용백서

다들 지퍼백 많이 쓰시나요? 저도 식재료 보관 뿐만 아니라 기타 소소한 물건 보관까지 여러 용도로 사용하고 있는데요. 

지퍼백은 일반 비닐보다 두툼해서 튼튼하고 밀폐되는 효과까지 있어서 다방면에서 널리 쓰이고 있답니다. 

그런데 유용한 지퍼백을 한번만 쓰고 버리기는 아까운데요. 지퍼백의 알찬 활용법과 사용했던 지퍼백을 다시 재활용해도 되는지 아래에서 확인해보세요~

예전에 KBS 아침뉴스타임에 방영되었던 내용중에서 발췌한 내용입니다. 



 놀라운 지퍼백 활용백서 

지퍼백은 밀폐효과가 뛰어나 식재료의 보존기간을 늘려주는 장점이 있답니다. 


영국에서는 500g도 안되는 미숙아를 지퍼백을 통해 살릴수 있었다고 해요. 마땅한 인큐베이터가 없었는데 지퍼백의 기적이라고도 볼 수 있겠어요.



  지퍼백의 활용법

▶ 사무실에서 활용


중요한 서류의 보관뿐만 아니라 집게나 클립등 소소한 사무용품의 보관이 가능합니다. 투명해서 들어있는 내용물을 찾기도 쉽고 공간도 많이 차지하지 않기 때문인데요. 서류는 그냥 두면 먼지까 쌓일 수 있지만 지퍼백에 담아 보관하면 먼지가 쌓일 염려가 없답니다. 


▶ 부엌에서 활용


무엇보다도 지퍼백은 부엌에서 가장 많이 사용된다고 할 수 있는데요.

지퍼백을 냉동실에서 사용할 땐 냉동전용 제품을 사용하는 것이 좋아요.


지퍼백은 한 번 먹을 양만큼 식재료들을 소분해서 넣을 수 있기 때문에 부엌에서는 아주 요긴하게 활용됩니다. 


사골이나 멸치 육수도 새지않고 저장할 수 있어요.


국물을 지퍼백에 넣고 얼려서 보관할때는 평평한 상태로 얼려야 공간을 덜 차지해서 유리하답니다. 


물기가 많은 채소는 키친타월에 싸서 지퍼백에 담아 보관하면 싱싱함이 오래가요.




부추나 양파같은 경우는 지퍼백에 바로 넣어도 된답니다. 



▶ 냉장고 정리에 유리


지퍼백으로 식재료를 소분하여 정리하면 냉장고를 훨씬 넓고 깔끔하게 사용할 수 있어요.




화장 도구 세척시


방수가 잘되는 지퍼백은 작은 물건들을 세척할 때도 유용하게 활용됩니다.


더러워진 퍼프와 세제를 넣고 주물러주면  


세척이 힘든 화장도구도 간단히 빨 수 있어요.



지퍼백의 재활용


사용했던 지퍼백은 한번 쓰고 바로 버리기 아까운데요. 

지퍼백은 물로 세척하고 


잘 건조하면 재활용이 가능해요.


하지만 주의할 점!

음식을 담았던 지퍼백을 또다른 음식을 담는데 사용하는 것은 좋지 않다고 해요.

국물 종류를 담게 되면 그 국물들이 소재 사이사이로 굉장히 침투를 잘하게 되기 때문이에요.

국물 종류를 담았던 지퍼백은 가급적 재활용하지 않는 것이 바람직하다고 합니다. 



▶ 조리도구로 활용


식재료 보관에 흔히 쓰이는 지퍼백은 알고 보면 조리도구로도 활용도가 높은데요.


두부스테이크


두부를 큼직하게 잘라 지퍼백에 넣고

 

잘게 썬 채소들을 넣고 함께 잘 주물러 주세요.


여러개를 만들어서 얼려두었다가 생각날때마다 부쳐먹으면 딱이예요!


지퍼백 안에 넣어서 모양을 잡으면 그릇이나 손을 씻을 필요가 없어서 


간단하고 손쉽게 두부 스테이크를 만들 수 있어요.


핫케이크

많은 분들이 좋아하는 핫케이크도 만들 수 있어요.

지퍼백에 재료들을 넣고 


섞어서


한쪽에 구멍을 내고 짤주머니처럼 활용도 가능해요.


복잡한 과정없이 지퍼백으로 다양한 음식 요리에 활용할 수 있답니다.



  지퍼백의 식재료 보존 효과

바나나를 하나는 실온에 두고 하나는 지퍼백에 담아 보관하면서 상태 변화를 비교 실험한 결과,


3일 경과 후 실온 바나나는 검게된 부분이 생긴 반면에,


지퍼백 바나나의 경우 변화가 거의 없어요.

공기가 차단되어 최장 2주까지는 신선하다고 해요.


그런데 지퍼백을 사용하시는 많은 분들이 궁금해하실 궁금점!


뜨거운 물이나 전자레인지에 지퍼백을 바로 사용해도 될까요?

전자레인지 사용은 냉동용 지퍼백만 사용가능하다고 해요.


하지만 어떤 지퍼백이라도 끓는물처럼 뜨거운건 피해야 한답니다.


그 이유는 무엇일까요?

지퍼백은 보통 폴리에틸렌이라 불리는 플라스틱 소재가 가장 널리 사용되고 있다고 하는데요.

이것이 몸 안에 들어온다 해도 분자량이 큰 고분자 물질이기 때문에 시간이 지나면 몸 밖으로 배출이 되기에 안심해도 된다고 해요. 하지만 추후에라도 이 물질의 유해성이 밝혀질 수 있기 때문에 열처리는 하지 않는 것이 좋다고 해요.

그래서 이케아에서 사온 지퍼백을 한번 확인해보았는데요.


역시 재질이 폴리에틸렌 플라스틱으로 되어 있네요.


부엌부터 사무실까지 무궁무진한 지퍼백의 쓰임새.

안전하고 올바른 사용법으로 지퍼백을 더 알차게 활용해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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